자동차 플러그를 가열하기 위해선 부스터가 필요하고 이 부스터는 니카드 충전지 1셀로 만들어졌고 연소실내에 캬뷰레터를 통해 들어온 혼합기가 폭발 될수있도록 초기에 플러그를 가열시켜 주는데 시동 후에는 엔진 자체의 폭발열로 인해 발열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플러그가 끊어지지는 않았어도 코일에 도금되어 있는 백금이 산화되어 눈으로 보아 검게되기 시작하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는 엔진이 잘 꺼지거나 시동이 잘 안걸립니다). 플러그는 소모품 이므로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플러그는 필라멘트의 적열온도에 따라 핫타입, 콜드 타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적열온도는 필라멘트의 재질이나 선의 지름, 길이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고체의 고유 저항의 원리에 따라) 즉 코일 지름이 가늘수록 쉽게 가열되어 핫타입이 되고 두꺼울 수록 열에 강하여 콜드타입이 됩니다. 핫타입, 콜드 타입을 알맞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엔진의 특성등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고회전을 많이 사용하는 엔진이나 압축비가 높은 엔진, 혹은 니들을 조여서 쓰는 엔진 즉 열을 많이 동반 하는 엔진들은 핫타입보다는 콜드타입이 적합니다. 더우기 자동차 모델의 경우는 엔진의 탑재 위치가 비행기엔진들보다 냉각하기가 어렵고 고회전을 많이 사용하므로 콜드 타입이 알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OS 플러그의 경우는 8번이 스탠다드이고 5번이 약간 콜드, 3번이 핫타입니다). 하지만 OS 8번의 경우는 일본의 다온 온습한 기후에 맞게 설계되어 있으므로 가장 우리나라의 기후와 맞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엔진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플러그가 자꾸 끊기는 경우는 콜드타입으로 바꾸시는 것보다 니들을 충분히 풀어 플러그의 필라멘트의 온도를 내리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시합등 장기레이스와 하이파워가 불가피한경우거나 한 여름에는 콜드타입을 쓰셔도 좋습니다.)  또한 플러그에는 터보 프러그라는 것이 있는데, 프러그의 리치(나사선 부분)이 테이퍼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플러그의 장점은 엔진헤드에 고정되어 있을때 연소실내에 들어가는 부분이 적고 주위와의 온도차이가 적어 연소실의 설계가 용이해져 보다 효율적인 엔진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엔진에는 안맞고 21급 레이싱 엔진등에서 많이 볼수있다. (터보7/G05는 핫타입, 7/G06은 표준온도 , 7/G07은 콜드타입 ,7/G08은 매우콜드한 타입이다.)